3월 26일 Poker Tour

3월 26일 Poker Tour 0001

이번 토요일 Poker Tour는 한 동안 진행하던 싯엔고 이벤트가 아닌 원래의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진행한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김효근

싯엔고가 아닌 토너먼트여서인지 참가자들은 평소보다 타이트하게 플레이를 했다. 그 중 평소에 굉장히 루스한 플레이로 상대들은 힘들게 했던 김효근씨도 평소 보다는 다소 타이트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새로운 참가자들도 함께 진행한 이번 토너먼트는 참가자들의 타이트한 플레이 때문인지 5명의 선수가 남은 후 우승자가 가려지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하게 된 김재호씨는 초반에 상대의 올인을 콜했다가 패한 후 탈락인줄 알고 자리에서 일어났었지만 조금 칩이 남은 것을 께닫고 다시 앉아서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 숏스택에서 준우승까지 가게된 김재호씨, 숏스택일때는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침착하게 했고 나중에 스택이 싸이자 엄청난 오버베팅 등으로 다른 선수들을 힘들게 했었다.

3월 26일 Poker Tour 101

하지만 결국 우승을 차지한 것은 Poker Tour의 레귤러인 김효근씨. 김재호씨의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고 차근차근 스택을 쌓아서 결국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파이널 핸드는 김재호씨가 프리플랍에서 먼저 올인을 했고 김효근씨가 콜을 했다. 김재호씨의 핸드는 {5-Diamonds}{5-Clubs} 김효근씨는 {Q-Spades}{10-Clubs}이었다. 플랍은 {6-Clubs}{8-Spades}{A-Hearts}로 김재호씨가 더블업을 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결국 턴과 리버에서{10-Hearts}{Q-Diamonds}가 나오며 김효근씨가 투페어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월 26일 Poker Tour 102

토너먼트가 끝나고 참가자들이 희망해서 싯엔고 이벤트가 한 라운드 진행되었다. 놀랍게도 싯엔고에서 우승을 하게 된 것은 김재호씨.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하고 싯엔고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멋진 결과를 가져갔다. 싯엔고 이벤트는 토너먼트 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됬다. 토너먼트에서 진지한 플레이를 했던 참가자들도 싯엔고에서는 조금 더 루스하고 즐겁게 플레이를 했다.

싯엔고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씨의 플레이를 본 모든 참가자들은 그가 우승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할 것이다. 이 날 김재호씨는 초반에 여러 드로우를 완성시키면서 여러 참가자들을 탈락시키며 초반부터 엄청난 스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큰 베팅으로 다른 선수들을 힘들게 하는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상대를 폴드했을 때 수시로 핸드를 오픈해주었는데 놀라운 것은 거의 매 핸드에서 베스트 핸드를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치 플랍이 그의 핸드를 맞춰서 나오는 듯했다.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싯엔고 이벤트는 김재호씨가 우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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