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세계 챔피언 브레이슬릿의 행방은...

  • Won HwangWon Hwang
돌고 도는 세계 챔피언 브레이슬릿의 행방은... 0001

2010년 11월, 2008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메인 이벤트의 챔피언인 피터 이스트게이트는 자신의 메인 이벤트 브레이슬릿을 이베이에 올렸고 이를 통해서 $140,000 이상의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브레이슬릿의 구매자는 익명으로 남았었지만 2012 오시 밀리언에서 포커뉴스팀은 브레이슬릿의 새로운 주인인 William Haughey 와 인터뷰를 갖는데 성공했다.

Haughey는 스코틀랜드 사람으로 City Refrigeration이라는 대기업의 창설자이자 현재 CEO이다. 그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인해서 자선에 큰 관심을 갖고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그와 그의 회사의 엔지니어들은 아프리카에 직접 가서 우물을 건설해주는 등의 봉사도 직접 실천한 적도 다수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피터 이스트게이트의 브레이슬릿을 $150,000이나 주고 산 유일한 이유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겠다고 했기 때문이고 그러한 목적이 아니었다면 $50,000으로도 구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젊은 선수들은 제가 브레이슬릿을 삼으로써 브레이슬릿이 갖고 있는 의미가 사라졌으며 브레이슬릿에 대한 리스펙트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있는 힘든 아이들은 그들이 뭐라 하던 피터 이스트게이트에게 감사하고 있을 것입니다” 라고 했다.

Haughey는 자신이 구매했던 브레이슬릿을 돌려주고 싶다는 의사 또한 밝혔다. 물론 피터 이스트게이트 본인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포커계에 돌려주겠다는 의미였다. WSOP 측에서 이스트게이트의 브레이슬릿을 걸고 자선 이벤트를 준비해 주는 것 또한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2년 WSOP에 예정되어 있는 $100만 바이인 One Drop 자선 이벤트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그는 “ 만약 WSOP 측이 특별한 자선 이벤트를 준비하여 기부금 $100만을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제가 그에 액수를 맞춰서 기부를 하겠습니다. WSOP 측에서 모은 자선금은 그들의 희망하는 곳에 기부하면 되며 제가 그에 맞춰 기부하게 될 돈은 영구에 지을 예정인 암 전문 병원에 기부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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