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네그라뉴: 난 항상 솔직하니까

  • Won HwangWon Hwang
다니엘 네그라뉴: 난 항상 솔직하니까 0001

올해 바하마의 (PCA) 슈퍼 하이 롤러에서 5위를 하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아마 바하마에 여러번 가봤지만 이번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오시 밀리언까지 참가하기로 했죠. 멜버른은 정말 멋진 도시이고 마지막으로호주에 갔을때는 시드니에서 시간을 전부 보냈었죠. 두 군데 모두 정말 멋진 곳 입니다.

$100K 슈퍼 하이 롤러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이번에 30초 안에 액션을 취해야 하는 샷 클락으로 진행되었죠. 사실 굉장히 좋았습니다. 요즘 젊은 선수들 중에서 말도 안돼게 오래 생각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진행 방식은 저는 항상 환영입니다.

사실 호주에서는 잘 풀리지 않았죠. 초반에 쿨러와 배드빗의 연속이었지만 제 플레이 자체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이벤트도 굉장히 잘 하고 있어싸고 생각했는데 QQ으로 AA에게 너무 강하게 플레이를 해서 조금 잃을 수 있었던 상황인데 큰 타격을 입었죠.

$100만을 잃다?

원래는 $250K 이벤트에서 플레이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방송 포커 프로들에서 돈을 좀 딴 상태였고 "포커 모드"에 들어간 상태였기 때문에 해보리고 해습니다. 5명이 남았을때 칩리더였는데 상금은 3위까지 밖에 주지 않는 이벤트였죠. 3위 상금이 $800K였는데... 결국 필 아이비, 패트릭 안토니우스, 거스 핸슨과 넷이 남은 상태에서 4위를 했죠. 저는 핸드가 너무 안 들어와서 블라이느로 칩이 많이 주고 있었고 패트릭이 버튼에서 19번 정도 오프을 했고 버블이 워낙 컷기 때문에 괴물 핸드가 아닌 한 콜을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A8로 올인을 했는데 JJ에게 콜을 받았죠. 정말 100만을 잃은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날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기분이 별로 안 좋았죠.

다음날 제이슨 멀시어, 그의 약혼녀 에리카, 패트릭과 그의 와이프 마야와 오시 밀리언의 파이널 테이블을 구경하러 갔죠. 패트릭이 어제 제게 한방 날린것이 계속 기었났다는 점 외에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계정 해킹

멜버른에서 31일날 떠나서 미국에 도착했을때 정말 황당했습니다. 핫메일 계정에 로그인을 할려고 했는데 비밀번호가 계속 틀리다고 나왔죠. 몇 번 시도를 해봤는데도 안돼자 과거에 해킹을 당했을때의 기억이 났죠. 이메일이 해킹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사적인 이메일들이 공개되는 것이었죠. 저는 사실 별로 숨길 것이 없는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내용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는 중 Lex에게 "도데체 왜 그랬어" 라는 와츠앱 메세지를 받았죠.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했지만 잠시 생각해보니 이메일이 해킹되었으면 포커스타즈 계정도 해킹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트위터를 확인해보니 어제 제가 포커스타즈에서 플레이 한 핸드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었죠. 그 순간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상상하게 되었죠. 제 어시스턴트 패티 한테 제 이메일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지 바로 연락을 했고 에이전트 브라이언에게 연락해서 제 포커스타즈 계정에서 혹시 움직임이 있는지 바로 확인하라고 했죠.

소식은 금방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커는 제 계정으로 게임을 즐겼었는데,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죠. 다른 선수에게 돈을 줘버린 것도 아니고 그냥 여기 저기다가 제 돈을 뿌린 정도였죠. 결과적으로는 총 61K를 잃었었죠. 왜 제 계정에서 돈을 전부 털지 않았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것에는 감사해야죠.

포커스타즈 이용약관에는 이메일이 해킹되었을 경우 보상햊지 않는다고 적혀있죠. 그 누구라도 말이죠. 제 이메일이 해킹되었던 것이 었고 포커스타즈의 잘못은 전혀 없었다고 할 수 있죠. 그냥 잃은 돈은 어쩔 수 없죠. 며칠 전에 100만을 잃었기 때문에 61K는 당시에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죠. 이메일 계정을 해커로부터 되찾았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현재 계속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빨리 범인을 잡았으면 합니다. 이럴때 올드스쿨 라스 베가스 룰이 적용되면 조흘텐데, 사막에 끌고가서 직접 정의를 찾는 것 말이죠. 하지만 이제 그런건 없죠. 그냥 야구 방망이로 다리 사이에 한방 먹이고 싶지만... 그냥 생각이죠.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RSA token을 사용하지 않았냐고 물어봤는데, 답은 No 입니다. 어떻게 사용하느지 몰랐던 것이 이유 중 하나였느네 알고보니 쉽더라구요. 매번 로그인할때마다 token에 나오는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로그인을 할 수 있는거죠. 해커가 제 token까지 훔치지 않는 한 로그인을 할 수 없다는거죠.

일단 돈은 사라진거고 포커스타즈로부터 받는 특별 대우 같은 것은 없습니다. 만약 돈이 전부 한 유저에게 갔고 그 유저가 캐시 아웃을 하려 했다면 뭔가 해결할 방법이 있었겠지만 사실상 그런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해커에게 돈을 땃던 유저들에게 돈을 돌려주시면 안돼겠냐고 부탁을 해보는 방법 밖에 없죠. 거절을 해도 받아들일 것이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른 유저들에게도 이런 일은 있었을 테니까요. 포커스타즈 측에서는 단 한번도 뭔가 해주겠다고 말도 안 했었죠. 그랬다면 그것이야 말로 공정하지 않은 것일 테니까요.

포커 플레이어 매거진

포커 플레이어와 인터뷰를 했던 적이 몇 번 있죠. 며칠 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잘못 편집된 내용들이 있었죠. 그런 말을 제가 하지 않았었기 때문이죠. 그들이 제게 현재 포커에 대해서 물어봤고 저는 현재 게임의 상태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글을 써 줬었죠.

표지에는 제 얼굴이 있었고 " How I conquered Online Poker(내가 온라인 포커를 지배하게 된 방법)" 이라고 적혀 있었죠. 그런 말을 한 적도 없었고 비슷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다니에 ㄹ네그라뉴가 온라인 포커를 지배하게 된 방법이라고 적혀 있었다면 그것은 그들의 생각이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더라도 그나마 말아 되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죠. 제 온라인 게임이 나아지긴 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쬬. 그 외에도 너무 공격적으로 표현된 내용들이 많았고 제 의도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잘못 전달된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겨나는 오해들을 직접 풀기 위해서 움직였었죠.

사생활

100만 버블에 해킹당하고 포커플레이어 매거진까지, 사실 이 모든 것을 합쳐도 이번 주 사생활에서 받은 배신과 충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포커와 전혀 상관 없고 단지 제 평생 이런 배신을 본 적이 없어 정말 토할 것 같네요. 일단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이 이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포커

버블이 정말 실망스럽긴 했지만 그 이벤트에서 플레이를 하고 후에 캐시 게임도 정말 재미있게 했었쬬. 정말 다시 피가 끓었다고나 할까. 아이비와는 메인 이벤트와 하이 롤러 이벤트 두개에서 가치 플레이를 했는데, 정말 자극이 되었어요. 오랜만에 제대로 얘기할 기회도 있었죠. 이건 정말 오해 없이 들으셔야 하는데. 사실 진실이니까 별로 상관은 없지만, 오래 전 필 아이비는 토너먼트 선수로서는 약한 점들이 많았고 캐시 게임 위주의 선수였죠. 그때 당시에 제가 토너먼트 포커에 대해서 조금 가르쳐줬었는데, 그와 얘기하면 그때의 일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빨리 다음 토너먼트를 플레이하고 싶네요.

아이비는 $250K와 다른 두 이벤트에서도 정말 플레이를 잘 했습니다.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죠. 포커는 확실히 그가 필요합니다. 2012를 멋지게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포커 팬들은 멋진 한 해를 기대할 수 있겠죠.

사생활

이런 얘기는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하지만, 제가 원래 뭘 숨기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말을 안하는 것도 힘드네요. 한 두 가지 정도는 얘기를 해도 괜찮을 듯 싶네요. 20008 미스 헝가리의 Krisztina Polgar와 작년 10월 정도까지 교제를 했죠. 정말 외적과 내적으로 모두 아름다운 여성이었습니다. 그녀 만큼 제게 잘해줬던 여성은 없었고 정말 항상 감사하며 지냈었습니다. 아쉽게도 잘 풀리지 않았죠. 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한 6개월간 누구를 만나지 않고 후에 또 기회가 오면 알아서 되겠죠. 현재는 싱글로 지내고 있고 제 자신에게 집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고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네요.

포커 홍보대사

이 역할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갖고 항상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항상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 솔직하게 말하기 때문에 정치와는 정말 안 맞는 성격이죠.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사기를 치거나 한 적이 없죠. 항상 솔직하게 말했고 누군가 잘못을 했을때 그것에 대해 언급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죠. 그냥 구경하고 있는 것이 더 안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는 일이죠.

스캔들에 엮였던 적도 없고 가능한 제가 믿는 사람들과 어울릴려고 노려을 많이 하는 편이죠. 지난 10년 동안 빅 이슈들에 대해서도 제 의견을 아끼지 않았죠. 제 말대로 된 일들도 몇 가지 있었죠. UB일도 그렇죠. "내가 말했지?" 라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몇 가지 있지만 일이 터지고 나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다수의 편에 있지 않습니다. 프로들 뿐만 아니라 게임 전체를 위해서 항상 넓은 시점을 가지려 하죠. 현재 포커가 정말 밝은 길로 이끌어줄 홍보대사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 갈폰 같으 젊은 선수드 말이죠. 그의 블로그만 읽어봐도 뭐가 포커를 위해서 최선인지 적혀있지 자신에게 좋은 것을 쓰는 그런 글들이 아니죠. 그렇게 포커를 위해서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서서 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희생도 따르죠. 가끔 사람들이 곁눈질로 바라보고 자신들에게 피해가 온다고 생각될 때는 욕하는 경우도 있죠. 친구들도 잃게 될 때가 있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친구들은 유지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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