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포커 영화: 올인

  • Won HwangWo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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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관련 영화가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죠. 이것은 보통 성공하지 못하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 포커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그에 관한 영화가 호응을 받지 못하는 것은 많은 스토리 때문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죠. 앞뒤가 안 맞는 플레이라던지, 실제로는 정직한 게임이 항상 반칙과 몇 명이 짜고 플레이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등 실제 포커 선수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죠.

이번에 개봉되는 포커 영화 "올안"은 여태까지의 포커 영화들과는 달리 다큐 형식의 영화입니다. 포커의 진화 과정을 다룬 영화죠. 실제로는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사건이 터질때쯤 제작이 완료되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많은 수정을 해야 해서 개봉이 많이 늦춰졌다고 합니다. 영화의 중심은 크리스 머니메이커의 WSOP 우승과 포커 붐에 있지만 크리스 퍼거슨과 하워드 레더러 또한 영화에서 출연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풀틸트 사건으로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되어 있는 그들을 영화에서 어떻게 비추게 될지는 영화가 나와야 알 수 있겠죠.

미국에서는 3월에 개봉되는 이 영화가 한국에 개봉될 가능성은 매우 적기 때문에 아마 DVD 등이 나오면 시청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포커로 유명한 선수라면 거의 대부분 출연하여 자신의 생각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포커 붐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합니다. 영화 "라운더스"의 주인공인 멧 데이먼도 출연을 합니다.

실제로 하워드 레더러는 영화 라운더스에 대하여 많은 얘기를 하는데 그는 "반칙을 사용하는 부분을 빼면 라운더스의 많은 부분이 내 삶을 보는 것 같았다. 안타까운 것은 포커의 영웅들은 무조건 정직하게 플레이를 하는데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실제로 영화는 완성도가 높습니다. 머니메이커와 포커 붐 스토리의 전달도 아주 잘 되어있고 새롭게 만든 엔딩인 풀틸트와 블랙 프라이데이에 관련된 내용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들어갔습니다.

개봉 타이밍으로 봤을때는 정말 최악이라고 할 수도 있고 오히려 최고일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영화는 미국에서 3월 23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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