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진행에 선수들이 술렁!

  • Won HwangWon Hwang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진행에 선수들이 술렁! 0001

$50,000 포커 플레이어 챔피언십 데이2가 진행되던 도중 사건이 터졌습니다. 숀 딥, Abe Mosseri와 Nikolai Yakovenko 세명이 올인을 한 엄청난 팟이 나왔는데 선수들과 플로어 스태프들 사이에 문제가 일어나서 해결하는데 45분이라는 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문제는 팟리밋 오마하 라운드가 진행되는 중 생겨났습니다. 핸드의 진행을 아래와 같습니다.

언더더건에서 Charles Pacheco가 림프를 했고 미들 포지션에서 빅터 블롬도 림프, Abe Mosseri, 숀 딥, John D'Agostino까지 스몰 블라인드에서 콜을 했습니다. 그러자 빅블라인드에 있던 Nikolai Yakovenko가 12,400으로 레이즈를 했고 Pacheco, 블롬과 Mosseri는 콜, 숀 딥은 오랫동안 생각을 했지만 결국 팟사이즈 레이즈를 했습니다.

숀 딥은 사실 팟 사이즈 레이즈를 할 만큼의 칩이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의 스택은 총 68,800이었고 올인 상태가 되었죠. D'Agostino는 폴드를 했고 Yakovenko는 잠시 생각을 한 후 "올인" 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숀딥은 팟 만큼 없어서 올인상태가 되었지만 Yakovenko는 그 반대로 팟 사이즈 레이즈를 할 칩보다 많이 갖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올인이 되지 않은 상태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칩을 전부 가운데로 밀어넣었고 Pacheco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빅터 블롬은 자신의 차례가 되지 않았는데 기다리다 폴드를 해버렸고 Pacheco도 결국에는 폴드를 했습니다. 앞에서 다 폴드하자 Mosseri는 힘든 선택을 해야 했죠. 그는 400,000이 조금 되지 않는 스택으 ㄹ갖고 있었고 Yakovenko에게 얼마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Yakovenko는 자신이 실제로 팟 보다 많이 갖고 있다고 말을 했지만 Mosseri는 카운트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죠. Yakovenko의 스택 크기는 406,300 이었습니다.

Mosseri는 아주 오래 생각을 했습니다. 테이블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서로에게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해주기 시작하면서 시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Yakovenko는 다들 조용이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숀 딥 또한 사람들을 조용히 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진행에 선수들이 술렁! 101

오랫동안 생각을 하던 Mosseri는 액션에 대해서 크게 말을 하기 시작했고 Yakovenko가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자 Mosseri는 "난 AA랑 수팃 하나를 갖고 있다고" 라고 말을 했습니다. Yakovenko는 Mosseri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려는 거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심지어 Mosseri는 자신의 핸드를 친구인 Greg Mueller에게 살짝 보여주기까지 했죠.

Mosseri는 10~15분을 넘게 생각을 했고 결국에는 Yakovenko가 타임을 불렀습니다. Mosseri는 1분의 시간안에 결정을 해야 했고 결국에는 콜을 했습니다.

올인을 한 세 명의 선수들은 핸드를 오픈했습니다.

Mosseri: {a-Clubs}{a-Spades}{j-Clubs}{5-Clubs}
딥: {j-Hearts}{j-Spades}{10-Clubs}{7-Spades}
Yakovenko: {k-Clubs}{k-Spades}{3-Diamonds}{3-Clubs}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진행에 선수들이 술렁! 102

세 선수가 카드를 다 오픈하자 딜러는 리버까지 카드들을 오픈했습니다. 보드는 {q-Spades}{j-Diamonds}{2-Diamonds}{10-Spades}{8-Spades}. 딥은 스페이드 플러쉬로 트리플업 이상의 메인 팟을 가져가게 되었고 사이드팟은 Mosseri가 A원페어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더욱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보드가 전부 오픈된 후 Yakovenko가 항의를 하기 시작했습닏다. Mosseri가 올인을 한 것이 아니라 콜만 했다는 것이었죠. Yakovenko가 실제로 올인까지 할 수 없는 프리플랍 액션이었기 때문에 그가 실제로 올인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이고 선수들이 핸드를 모두 오픈하고 보드를 전부 나오면 안되는 상황이었던 것 입니다. Mosseri와 Yakovenko의 사이드팟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플로어 스태프가 와서 딜러에게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정확히 상황을 파악하는데에는 몇 분이 걸렸습니다.

팟을 다시 계산을 했고 Yakovenko의 리레이즈는 실제로 248,000, Moseeri가 그 레이즈 보다 150,000 정도를 더 갖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처음 플로어가 결정한 것을 플랍까지만 오픈을 한 채로 다시 진행을 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고 여기서 숀 딥이 항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관중들 사이에서도 그건 말도 안된다는 항의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숀 딥 또한 그 결정에는 동의를 할 수 없으며 WSOP 총 토너먼트 디렉터인 Jack Effel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Jack은 현재 건물 내에 없었기 때문에 플로어 총 매니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플로어 매니저가 와서 설명을 듣는데 또 오랜 시간이 걸렸고 결국에는 Mosseri가 콜한다고만 말을 했어도 Yakovenko는 이미 올인이라고 말을 했고 스택의 60% 이상의 리레이즈로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Mosseri의 남은 칩 만큼 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결론이 나온 후 핸드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항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을 진행하려고 한거죠. 핸드가 진행되고 나서 여태까지 걸린 시간만 해도 30분이 넘게 걸렷기 때문입니다. 이 테이블의 액션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테이블도 이곳의 소란 때문에 플레이에 지장이 있었다고 토너먼트 클락을 뒤로 돌려달라는 요청도 나왔습니다.

Yakovenko는 Mosseri의 행동에 대해서도 항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끌면서 친구들과 상의를 하고 핸드를 보여주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말이죠. 심지어 자신이 실제로 리레이즈 올인이라고 선언을 했지만 팟 사이즈 레이즈보다 더 많은 칩을 갖고 있어서 실제로는 올인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는 사실도 밝혔죠.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또 하나의 핸드가 생깁니다. 이전에 Yakovenko는 오마하에서 스트레이트를 만들었지만 자신의 다른 두 카드들을 먼저 보여준 후 나중에 다른 두장으로 스트레이트라면서 팟을 가져가는 등의 비매너 슬로우롤 플레이를 Mosseri에게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플레이 때문에 Moseeri는 Yakovenko에게 불만이 남아있는 상태였죠.

결국 두 선수의 말싸움은 Mosseri가 Yakovenko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침묵을 하면서 중지되었고 트리플업 이상의 팟을 이긴 숀 딥과 600,000이 넘는 사이드팟을 이긴 Mosseri는 칩을 쌓기 시작했고 Yakovenko는 플로어에게 계속 항의를 했지만 결정을 바꾸는데는 실패를 했습니다. Yakovenko는 15,000 밖에 남지 않았고 바로 다음 핸드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Yakovenko가 탈락을 한 후 데이2는 얼마 남지 않았고 그 테이블의 선수들은 지체된 시간 때문에 따로 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요청했지만 결국에는 필 아이비가 Yakovenko의 반자리에 앉게 되어 필 아이비만 더 많은 시간을 플레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 요청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데이2의 플레이가 끝나고 나서도 많은 선수들은 그 문제에 대해서 예기를 나누고 자신의 생각들을 예기했지만 플로어의 최종 결정이 옳았다고 말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더 많은 스토리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