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되는 2013 W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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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3 WSOP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화려한 시작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밀리오네어 메이커'라는 이벤트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바이인은 $1,500(약 180만원)이지만 우승자에게는 무조건 $100만(밀리언 달러, 약 11.5억)을 보장해주는 이벤트로 다른 순위들의 상금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포커 역사상 가장 참가자가 많은 라이브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2008년의 WSOP 메인 이벤트가 기록한 8,773명의 참가자가 가장 참가자가 많은 이벤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기록을 상회하는 이벤트는 한동안 없을 것이라고 모두 생각하지만 '밀리오네어 메이커' 이벤트야 말로 WSOP 메인 이벤트를 제외하면 무조건 가장 많은 참가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대 기록도 노리고 있다고 WSOP 측은 말을 했고 현재 8,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준비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2009 WSOP에는 $1,000(약 113만원) 바이인 이벤트들 중에서 6,012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하여 우승자에게는 $771,105(약 8.7억원)상금이 주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이벤트가 현재는 메인 이벤트가 아닌 이벤트 중에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한 것이며, 바이인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상금이 주어졌던 이벤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밀리오네어 메이커’ 이벤트는 모든 선수들에게 한 번의 리엔트리 기회를 주기 때문에 리엔트리도 다른 이벤트들처럼 바이인으로 계산한다면 정말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작년, 2012 WSOP에서 진행되었던 $1,500 노리밋 홀덤 리엔트리 이벤트에는 3,404명이 참가를 했으며 우승자는 $800,000(약 9억원)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WSOP에서도 메인 이벤트를 제외하면 $100만이 넘는 상금을 주는 이벤트는 많지 않습니다. $50,000 포커 플레이어 챔피언십을 포함해서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는 ‘밀리오네어 메이커’가 2013 WSOP의 주 관심사지만 이것은 역시나 오프닝 이벤트일 뿐, 앞으로 거의 2개월간 세계 최고의 포커 축제라고 할 수 있는 WSOP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포커 스타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밀리오네어 메이커’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역시나 WSOP의 가장 큰 무대는 바로 메인 이벤트, 올해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할 것이고 또 한번 무명의 프로가 타이틀을 가져가게 될지, 드디어 톱 프로가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아니면 또 한번 머니메이커처럼 아무도 모르는 아마추어가 세계 챔피언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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