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WSOP 노벰버 나인: David Bene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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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포커에서 27세 데이빗 '랩터(Raptor) 베네필드(David Benefield)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처음 디파짓한 $450을 순식간에 $20,000으로 만들고 몇 년간 수백만 $를 벌어들인 온라인 포커의 전설적인 플레이어입니다. 톰 드완과 For Worth에 6억 상당의 집을 산 것으로도 유명한 선수죠. 그는 요즘 많은 온라인 포커 프로들이 사용한 쿼드 모니터 세팅을 처음으로 사용한 선수로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 카드러너의 강사이기도 했던 데이빗은 2008년 자신의 블로그에 "돈은 평생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이 벌었지만 더이상 포커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삶에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는데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 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요가로 마음을 다스리면서 온라인 포커를 뒤로한 채 자신의 삶을 찾아나섰습니다.

포커 프로로써는 은퇴를 하긴 했지만 데이빗 베네필드는 매년(작년을 제외하고) 베가스에서 진행되는 WSOP에는 참가를 했습니다. 5번째 메인 이벤트 참가인 올해, 그는 자신이 접었다고 생각한 포커에게 다시 부름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는 현재 정치과학과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석사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때 포커 프로의 삶을 시작하면서 공부와는 인연을 끊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포커를 좋아하고 즐기지만 직업으로 하는 것 보다는 지금처럼 취미로 하는 것이 게임도 더 잘되고 좋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주 40~60시간을 플레이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요즘은 매주 10~20시간 정도만 즐기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계획은 정하지 않았지만 대학교를 졸업함으로써 미래의 자신에게 최대한 많은 옵션들을 만드는 것이 현재 목표라고 합니다. 지난 학기는 마카오에서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포커를 즐기느라 휴학을 했었는데 WSOP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하는 바람에 복학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하는 데이빗 베네필드, 앞으로 한학기를 더 쉬게 된다면 여행 겸 여러 토너먼트에도 참가를 해볼 생각이라고 합니다.

가장 작은 스택을 갖고 파이널 테이블로 들어가지만 그는 데이7에도 가장 작은 스택으로 시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테이블 진출하는데 성공을 했기 때문에 그가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게다가 빅스택들은 전부 그의 오른쪽에, 숏스택들이 그의 왼쪽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역전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포지션에 있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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