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혐의 연예인, 처벌 어떻게 될까

불법도박 혐의 연예인, 처벌 어떻게 될까 0001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될까.

11월 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MC 조형기 박은경 김환)에서는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 유명 연예인이 연루돼 파문을 일으킨 불법 사설 스포츠 도박 광풍에 대해 파헤쳤다.

14일 검찰 조사에 따르면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 공성수 등은 불법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토니안 4억원. 이수근 3억7,000만원, 탁재훈 2억9,000만원, 공성수 17억9,000만원 등 베팅 금액은 수억대에 달했다. 앤디, 붐, 양세형은 약식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직접 또는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을 통해 수천만원 상당을 베팅하는 방법으로 온라인 스포츠 도박에 참여했다.

이들이 참여한 맞대기 도박은 주로 해외 프로 축구 경기 승부에 베팅하는 도박이다. 휴대전화로 운영자가 특정 경기를 문자로 공지하면 도박 참가자들이 승리 예상팀과 베팅금액을 보낸다. 경기 결과를 맞힌 사람은 베팅 금액을 지급받고 틀린 사람은 운영자 계좌로 돈을 송금한다.

불법도박 혐의 연예인, 처벌 어떻게 될까 101

이들은 연예계에서 일했던 사람을 징검다리로 삼아 브로커와 연결됐다. 또 연예인 축구 동호회를 통해, 연예병사로 같이 복무하면서 함께 도박에 빠졌다.

검찰은 "도박 중독으로 인한 개인과 사회적 병폐 심각성에 주목했다.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해 엄벌해 나가겠다"며 사설 스포츠 도박 근절을 위해 엄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사에 따르면 형법상 국민체육진흥법을 적용해 5년 이하 징역, 5,000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 횟수와 기타 여러가지 사정을 참작해 형이 결정될 예정이다.

더 많은 스토리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