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아이비의 브레이슬릿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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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 필 아이비가 2014 WSOP의 이벤트 #50, $1,500 바이인 8게임 믹스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열 번째 브레이슬릿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총 485명이 참가한 이번 믹스 이벤트에서 우승자가 결정되는 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칩리더로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한 필 아이비와 9위로 7명 파이널 테이블을 눈앞에 두고 탈락했던 다니엘 네그라뉴였습니다. 이 둘이 포커계의 슈퍼스타이기 때문인 것도 큰 몫을 했겠지만 이 두 선수가 팀을 만들어서 시작한 2014 WSOP 내기가 사람들에겐 더욱 큰 관심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2014 WSOP가 시작하기 직전, 다니엘 네그라뉴는 최소 $5K내기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내기는 본인 혹은 필 아이비가 올해 브레이슬릿을 하나라도 딸 수 있냐 없냐에 달려있는 내기였습니다. 이벤트와 상관없이 다니엘 네그라뉴와 필 아이비 중 한 명이라도 브레이슬릿을 따면 내기에서 이기는 것이고 따지 못하면 지게 되는 것으로 배당을 1:1로 잡아준다는 터무니 없는 조건에 수 많은 플레이어들이 내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인 필 아이비와 톱 프로인 다니엘 네그라뉴라고 해도 브레이슬릿을 따는 것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네그라뉴는 수 많은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파이널 테이블에는 수차례 진출을 했지만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어 초조해지기 시작할 무렵 필 아이비가 이 둘의 모든 내기를 정리해줄 브레이슬릿을 따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그의 10 번째 브레이슬릿으로 역대 가장 많은 브레이슬릿을 보유하고 있는 필 헬뮤스에 이어 총 13개에 이어 자니 챈과 도일 브런슨과 10개로 공동 2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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