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포커 오프라인 100만 프리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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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취재하게 된 오프라인 이벤트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멀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금요일 밤 인천까지 가는 길이 많이 막혀서인지 여유 있게 도착할거라고 생각한 시간에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8시 거의 다 되어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여러 참가자들로부터 늦어진다고 연락이 와서 예정보다 조금 늦어진 8시 30분쯤 이벤트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총 세 테이블로 플레이가 되었고 플레이 시작한 우에 도착한 참가자들까지 하면 3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찾아주었습니다.

스타팅 스택이 5만칩에 100/200 블라인드로 시작되었고, 10분마다 블라인드가 오르긴 했지만 블라인드가 조금씩 올랐기 때문에 블라인드의 압박 없이 충분히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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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핸드는 바로 파이널 테이블이 결정되자 마자 나왔습니다. 마지막 9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테이블에서 자리를 잡은 바로 2번째 핸드였습니다. 당시 칩 3위였던 플레이어가 오픈 레0이즈를 했고 칩2위가 콜, 그렇게 여러명이 콜을 했는데 칩리더가 크게 리레이즈를 한 것입니다. 처음 오픈 레이즈를 했던 칩3위 선수가 콜을 하자 그 뒤에서 칩2위가 올인을 했고 칩리더 선수는 자신의 차례도 기다리지 못하고 콜을 선언했습니다. 칩2위 선수는 아마 자신이 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했지만 이미 스택의 60% 정도가 들어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콜을 하여 3명 올인 팟이 되었습니다.

칩리더 SEONHo11: A A
칩2위: K K
칩3위: 5 5

보드는 반전을 만들어주지 않았고 파이널 테이블이 시작하자마자 칩리더가 2위와 3위를 탈락시키면서 압도적인 칩리더의 자리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칩 3위도 칩4위와 상당히 큰 차이를 두고 있었다는 것이며 칩1위와 2위는 물론이고 칩3위의 스택과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남은 8명 중 칩리더를 제외한 7명의 스택을 다 합치더라도 칩리더의 반도 되지 않는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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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실력을 발위한 참가자가 바로 JOJEE 선수였습니다. 압도적인 스택의 차이에도 굴하지 않고 조금씩 스택을 키워나갔고 결국 칩리더였던 SEONHO11 선수를 역전하는 상황까지 만들었죠. 이것에는 SEONHO11 선수가 너무 큰 리드에 약간 여유를 갖고 너무 루스해진 플레이가 한 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3위 탈락자가 정해진 후 SEONHO11 선수와 JOJEE 선수는 찹을 하기로 하면서 이번 하하포커 프리롤은 종료되었습니다.

수도권 보드게임카페들과 제휴를 맺어 계속해서 프리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던 하하포커, 다음은 어디에서 진행이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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